국내공장 갖춘 마이벨로의 승승장구
마이벨로(MY VELO)의 도전과 야망

전남 순천에 독자 조립공장을 갖추고 ‘메이드 인 코리아’ 전기자전거 제작에 집중하고 있는 ㈜마이벨로가 국내외 어려운 시장여건 속에서도 연일 낭보를 이어가고 있다.

㈜마이벨로의 주목표였던 해외 수출이 예상보다 앞당겨져 7월 25일 EU로 1차분 200대에 이어 2차분 300대, 8월 중 3차분 700대의 전기자전거를 선적했다. 마이벨로는 EU 대상 수출인증자를 획득해 앞으로 3년간 3000만 달러어치의 전기자전거를 EU로 수출할 예정이다.

특히 EU는 중국산 공산품에 대해 보복관세를 물리면서 중국산 자전거의 경쟁력이 약화되어 FTA 수혜자인 한국으로서는 EU 시장을 확대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마이벨로가 가장 먼저 EU 시장을 뚫은 것도 이런 이유 때문이다.

마이벨로는 내수시장에서도 호평을 받고 있다. ‘쏘카’가 홍대 일대에서 운영하는 공유자전거용 전기자전거도 마이벨로에서 제작했다. 또 ‘1004섬 자전거길’로 유명한 신안군의 주요 섬에서 신안군이 운영중인 자전거 대여소에도 마이벨로가 만든 전기자전거가 들어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마이벨로 관계자는 “수출을 시작으로 자체 브랜드뿐 아니라 생산처를 찾지 못한 국내외 업체들의 OEM 파트너로도 역할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현재 마이벨로 순천공장은 연간 2만대 규모의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다. 많은 국내업체가 중국에 공장을 두거나 중국업체에서 OEM 생산을 하고 있지만 자체 브랜드로 수출 제약이 많고 품질관리와 비용 증가, 물류의 어려움을 겪고 있어 마이벨로는 ‘메이드 인 코리아’의 신뢰성과 품질을 앞세울 수 있는 합리적인 대안적 생산기지로 주목받고 있다

[기사원문 자세히 보기]
http://www.bicyclelife.net/news/articleView.html?idxno=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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